2년 만에 교류증진 협의회
경북교육청은 22일 웅비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대구광역시교육청 교류증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 협의회는 미래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8년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만에 개최됐으며, 교류사업 성과 보고와 교육 현안에 대한 협의를 했다.
올해 교류사업 성과 보고는 △ 경북교육청이 제안한 미래교육지구 추진 협력, 학생교육 시설(박물관) 교류 활성화 사업, △ 대구교육청이 제안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 ‘대구ㆍ경북 다시 보기’상호 협력 사업 순으로 진행했다.
내년 5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가시화로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해 교육과정, 인사, 예산 분야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교육청은 군위 편입 추진 공동TF팀을 올해 안에 발족해 교육기관의 이관 업무를 적극 협력해 안정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질 높은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문봉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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