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좁은 골목길 눈 치우기로 지역사회 봉사-

이날 정석두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부녀회 등 회원 30여 명은 제설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지역의 좁은 골목길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면서 얼어붙은 눈을 치우는 제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주민 김 모씨(여·75)는 “얼어서 좁은 골목길에 통행이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새마을 회원들의 봉사로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워했다.
울릉군새마을회는 해마다 방역활동, 산나물 시식회, 사랑의 연탄배달, 김치 나눔 봉사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영광 새마을 협의회장은 “새해 들어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첫 봉사활동에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올 한 해도 새마을 정신으로 지역 봉사활동에 노력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