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구미 광평초 돌봄교실 프로램 운영/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경북형 온 돌봄’
방과후학교 연계 돌봄교실 등

경북교육청은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경북형 온 돌봄’을 운영한다.

경북형 온돌봄은 아이가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교육복지, 교육 수요자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오후돌봄 및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운영 지원 △돌봄교실 시설 확충 및 노후 환경 개선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굿센스’사업 추진 △온종일 돌봄 기관 연계 협력 강화 △방과후학교․돌봄 통합프로그램 시범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경북교육청은 돌봄 및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138억6,700만원을 투입해 오후돌봄교실 672실, 방과후학교 연계형 교실 253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돌봄교실 수용률은 신청자수 대비 96%, 만족도는 96%(2021년 11월 기준)로 학부모가 만족하는 돌봄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시설이 노후되거나 낙후된 돌봄교실의 환경 개선을 위해 52교에 5억1,700만원을 지원해 안전하고 즐거운 돌봄교실을 조성한다.

또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마을 밀착형 지역특화 ‘굿센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도교육청 3억 원, 도청 1억 원을 지원해 31팀 내외로 선정 운영한다.

지역돌봄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방과후학교와 돌봄이 통합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방과후학교, 돌봄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한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with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자체, 교육지원청,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학교 안팎 온종일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들이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고 아이가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경북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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