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 영상회의 화면. /대구서부소방서 제공
대구 지역 섬유공장과 식품공장에서 최근 대형화재가 연이어 발생해 지역 산업시설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에 따라 대구서부소방서는 화재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7일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과 40여 입주업체가 참여하는 통합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공장화재 특징과 이에 따른 예방 요령 △자체 소방대의 정기적인 교육 및 훈련 △불을 상시 취급하는 시설에 대한 관리자 지정 △서구 지역의 주요 화재 원인인 전기설비 및 섬유공장의 텐터기 화재 예방 등이다.

박정원 서부소방서장은 “대구지역 경제의 핵심 기반이 되는 산업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해 시설주와 종사자의 유기적인 노력과 자발적인 점검에 항상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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