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유통공사 설립이래 빛깔찬 고춧가루“독일” 첫 수출 선적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설립이래 미국,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지역에 수출에 이어 영양 고춧가루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5일 독일에 빛깔찬 고춧가루 첫 수출을 시작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 경북도청(외교통상과장), 이종열 경북도의원, 김유태 경북통상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마케팅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독일 수출액은 약 16500달러로 영양고추유통사는 경북통상(주)과 독일 HANDOK kaufcenter Gmbh와 상호 협력해 영양고추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첫 출하를 시작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됐으며, 영양 빛깔찬 고춧가루는 독일 지역 중소형 마트를 대상으로 홍보 및 판매를 하며 B2C판매에도 수출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유태 경북통상 대표이사는 독일 HANDOK kaufcenter Gmbh, 영양고추유통공사와 수출 상호 협력을 구축해 해외 홍보자원을 통한 인프라 교류 및 시장정보를 공유해 상호간 주요 추진하는 사업에 상생 및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최현동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고품질 명품화된 고추생산에 전념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공사 설립 이후 최초로 독일에 수출을 하는 유망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감성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해외 수출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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