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일 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 84명을 대상으로 경주 The-K 호텔에서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관리자(교감)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경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의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을 위한 관리자들의 상담역량강화를 위한 자리가 열렸다.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일 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 84명을 대상으로 경주 The-K 호텔에서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관리자(교감)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이용훈 전 경남 고성중학교 교장의 ‘관리자로서의 역할 및 태도와 의사소통 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와, 이미경 교수(영남대학교 교육학과)의 ‘알아차림 명상을 통한 심신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교육 및 실습을 통한 힐링 시간으로 실시됐다.

이를 통해 관리자의 학업중단 및 학교폭력 등 위기사안 발생 시 학생 및 학부모, 교사들과 소통하는 학교문화 형성을 위한 역량 강화를 조력했다.

연수에 참석한 A중학교 관리자는 “학교에서 위기사안 발생 시 학생, 학부모, 교사와 소통의 문제로 해결에 어려움을 겪어 난감할 때가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올바른 해결을 위한 좋은 방법을 공유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다”며 “학부모와 교사도 이러한 교육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두락 교육장은 “관리자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그동안 여러 가지 위기 사안들 가운데 지친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업중단 및 학교폭력 등 위기사안 발생 시 관리자의 적절한 대처로 신속한 조치와 해결을 할 뿐만 아니라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위해 힘을 내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