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 중대범죄수사과는 최근 대구경찰청 소속 총경 4명과 경정 1명의 휴대전화를 압수 수색했다.

경찰측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경찰청장 전력의 외국계 법률사무소 고문 휴대전화에서 이들의 이름이 나오자 사건 관련 여부를 확인하고자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현재 대구경찰청 간부 5명 신분은 모두 참고인 신분이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가 입증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