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1.4%·수입 27.7% 늘어
포항지역 6월 수출·입 전년동월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포항세관 6월 수출입동향 분석에 따르면 수출은 9억 6백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1.4% 증가하였고, 수입은 9억 7천 6백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7.7% 증가하여 무역수지는 7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수출액은 58억 6천 1백만 달러로 전년대비 35.6% 증가하고, 누적 수입액은 59억 3천 4백만 달러로 전년대비 46.3% 증가했다.
품목별 6월 수출통관 실적 중 전체 수출의 71.6%를 차지하는 철강금속제품은 전년동월대비 6.5% 증가한 6억 2천 2백만 달러, 16.7%를 차지하는 화학공업은 235.2% 증가한 1억 8천 1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 6월 수출통관 실적을 보면 미국(50.3%), 중국(8.5%), 인도(7.4%), 유럽(2.5%)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품목별 6월 수입통관 실적 중 전체 수입의 62.3%를 차지하는 광산물은 전년동월대비 14.7% 증가한 6억 8백만 달러를 기록하고 31.5%를 차지하는 철강금속제품은 71.5% 증가한 3억 7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 6월 수입통관 실적을 보면 호주(19.0%), 유럽(124.6%), 중국(23.6%), 캐나다(37.5%), 미국(2500.0%) 등에서의 수입이 증가하고, 일본(△15.8%), 중남미(△8.7%)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율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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