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북구 두호동 앞바다에서 26일 오후 3시35분께 7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포항해경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바다위에 '사람이 바다에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119구조대가 A모씨의 시신을 수습해 해경에 인계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우울증을 보였다는 가족과 주변인의 증언에 따라 신병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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