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생태복원 협의회 등과 함께 철강공단 환경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푸른 하늘의 날(9월7일)’을 맞아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개선 일환으로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푸른 하늘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푸른 하늘 주간에 포항산단 생태복원 협의회, 포항환경학교∙포항시기후변화교육센터 등과 함께 △524개 대기배출 사업장에서는 배출구(꿀뚝) 자가 환경안전진단 실시 △336개 비산먼지 배출사업장에서는 특별 물청소 실시 △포항환경학교와 포항시기후변화센터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미세먼지 대처요령 등 환경교육이 진행된다.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에는 포항산단 생태복원 협의회 주관으로 물청소 차량 5대를 투입해 철강공단 내 간선도로 총 연장 약 25㎞ 도로에 대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대적인 도로 물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정혁 환경정책과장은 “푸른 하늘 주간을 맞아 사업장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또한 미래세대에 맑고 푸른 하늘을 물려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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