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의 각 부서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 건설과와 대중교통과 직원들은 이달 초 큰동해시장을 방문해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및 농축산물 등을 구입했다.
이번 장보기행사는 밥상물가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밖에 포항시 지진특별지원단 직원들과 포항시새마을회원 100여명도 지난 2일 흥해시장과 구룡포시장을 방문해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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