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건축사 참여 매주 월·수 건축 관련 무료 상담실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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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서진국)이 이색적이고 실절적인 위민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시 북구청은 평소 건축과 관련해 복잡한 절차와 법령으로 인해 주민들이 애로를 겪고 있는 점을 착안해 민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6월부터 『무료 건축민원상담실』을 매주 월·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북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의 『무료 건축민원상담실』 운영은 포항시 건축사협의회의 재능 기부로 소속회원 건축사 100여명이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상담이 이루어진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건축허가·신고 등 절차 ▲건축 관련 법령 안내 ▲위반건축물 해소방안 ▲건축공사 주요단계별 유의사항 등으로 이를 통해 해당 주민들이 실제필요하면서도 막상 어려워 이곳저곳을 다니는 불편을 줄여 시간적·경제적 비용 부담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본다.
이와 관련해 북구청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무료 건축민원상담실』이용해 혜택을 누리도록 홍보에 적극 임하겠다”며 “최근 사회 재능기부 문화가 활성화 되고 있는 만큼 다른 분야에 눈을 돌려 실제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lsh36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