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1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 벤처동에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병환 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을 비롯해 창업진흥원 본부장,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과장, 1인 창조기업 입주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여는 비즈니스센터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도비 5억 8,5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센터는 전용면적 169㎡의 규모에 1인실 16개실, 2인실 3개실(6좌석)과 창조까페, 회의실 등의 공간이 갖춰졌다.

이곳에서 복사기, 팩스 등 사무기기 무료제공과 체계적인 창업 및 경영관련 교육·세미나, 선택형사업(마케팅지원,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 시장조사,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등) 등을 지원한다.

한편 도는 지난 5월에 이어 ‘경북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자 2차 추가모집에 나선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또는 사업장주소) 경북도 거주자다.

모집규모는 총 8실(1인실-6개실, 2인실-2개실)이며 오는 18일까지 (재)경북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 인프라사업팀으로 신청 하면 된다.

이병환 일자리투자본부장은 “경북 1인 창조기업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초기창업부터 기업 본격성장의 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1인 창조기업이 센터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스토리를 많이 만들어 지역의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