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H조 16강 진출 국가
우루과이 가나 한국 순 예측
'인간 문어' BBC 서튼 기자
"한국이 포르투갈에 승리 16강행"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H조에서 1무 1패로 벼랑 끝 위기에 몰렸다.
한국이 16강에 진출하려면 12월 3일 열리는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 뒤, 같은 시각 열리는 가나와 우루과이의 경기 결과도 지켜봐야 한다.
해외 베팅업체들은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베팅업체 윌리엄 힐은 29일 H조에서 우루과이, 가나, 한국 순으로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할 경우 배당률은8/1, 우루과이가 5/6, 가나는 5/4로 책정됐다.
각 나라에 10달러씩 걸었을 때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하면 90달러를, 우루과이가 진출하면 18.3달러를, 가나가 진출할 경우 22.5달러를 돌려 받는다.
이는 해외 베팅업체가 우리나라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우루과이와 가나보다 낮게 본다는 의미다.
포르투갈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해 놓은 상태다.
또 다른 베팅업체인 래드브룩스도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래드브룩스는 H조 팀의 16강 진출 배당률로 우루과이 10/11, 가나
6/5, 한국 7/1을 책정했다. 윌리엄 힐의 배당률과 비슷하다.
우루과이, 가나가 16강에 갈 가능성은 비슷하고 한국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우루과이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골득실에서 한국에게 밀려 조 4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 베팅업체들은 16강 가능성을 비교적 높게 보고 있는 것은 최종전에서 맞붙는 가나를 꺾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반면 이번 대회 전망을 통해 높은 승패 적중률을 보이고 있는 '인간문어' 영국 BBC 크리스 서튼 기자는 한국의 16강 진출을 예상했다.
서튼 기자는 한국이 포르투갈을 1-0으로 꺾고, 우루과이는 가나를 2-1로 이길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이렇게 되면 한국과 우루과이가 1승 1무 1패로 동률이 되지만 골 득실에서 한국이 1골을 앞서 조 2위가 된다.
다만 서튼 기자는 한국과 가나의 2차전 결과를 한국의 1-0 승리로 예상해 최근 전망이 빗나간 바 있다.
우루과이-가나전에서 가나가 이긴다면 우리나라는 탈락이 확정된다.
우루과이가 이긴다면 골 득점에 따라 진출 여부가 갈리게 된다.
현재 득실차는 우리나라가 -1로 우루과이(-2)보다 앞서고 있다.
하지만 한국이 포르투갈을 이기더라도 우루과이와 가나가 비긴다면 가나와 동점이 되기 때문에 득실차를 따지게 되는 복잡한 상항이 생긴다.
현재 득실차는 가나가 0으로 우리나라(-1)보다 높다.
득실차가 같으면 다득점으로 보게 되는데 현재 가나는 5골을, 우리나라는 2골을 넣은 상황입니다.
일본이 속한 '죽음의 조' E조의 비슷한 상황이다.
E조의 최하위는 1무 1패를 기록 중인 독일이지만 윌리엄 힐은 E조의 16강 진출 배당률을 스페인 1/500, 독일 1/5, 일본 13/2, 코스타리카 8/1로 책정했다.
독일이 최종전에서 코스타리카를 꺾고, 일본이 독일을 이기면 독일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기 때문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16강 진출 여부가 갈리는 포르투갈전과 가나-우루과이 경기는 우리 시간으로 다음 달 3일 새벽 0시에 열린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H조에서 1무 1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
한국이 16강에 진출하려면 12월 3일 열리는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 뒤, 같은 시각 열리는 가나와 우루과이의 경기 결과도 지켜봐야 한다.
해외 베팅업체들은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베팅업체 윌리엄 힐은 29일 H조에서 우루과이, 가나, 한국 순으로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할 경우 배당률은8/1, 우루과이가 5/6, 가나는 5/4로 책정됐다.
각 나라에 10달러씩 걸었을 때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하면 90달러를, 우루과이가 진출하면 18.3달러를, 가나가 진출할 경우 22.5달러를 돌려 받는다.
이는 해외 베팅업체가 우리나라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우루과이와 가나보다 낮게 본다는 의미다.
포르투갈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해 놓은 상태다.
또 다른 베팅업체인 래드브룩스도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래드브룩스는 H조 팀의 16강 진출 배당률로 우루과이 10/11, 가나
6/5, 한국 7/1을 책정했다. 윌리엄 힐의 배당률과 비슷하다.
우루과이, 가나가 16강에 갈 가능성은 비슷하고 한국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우루과이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골득실에서 한국에게 밀려 조 4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 베팅업체들은 16강 가능성을 비교적 높게 보고 있는 것은 최종전에서 맞붙는 가나를 꺾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우루과이-가나전에서 가나가 이긴다면 우리나라는 탈락이 확정된다.
우루과이가 이긴다면 골 득점에 따라 진출 여부가 갈리게 된다.
현재 득실차는 우리나라가 -1로 우루과이(-2)보다 앞서고 있다.
하지만 한국이 포르투갈을 이기더라도 우루과이와 가나가 비긴다면 가나와 동점이 되기 때문에 득실차를 따지게 되는 복잡한 상항이 생긴다.
현재 득실차는 가나가 0으로 우리나라(-1)보다 높다.
득실차가 같으면 다득점으로 보게 되는데 현재 가나는 5골을, 우리나라는 2골을 넣은 상황입니다.
일본이 속한 '죽음의 조' E조의 비슷한 상황이다.
E조의 최하위는 1무 1패를 기록 중인 독일이지만 윌리엄 힐은 E조의 16강 진출 배당률을 스페인 1/500, 독일 1/5, 일본 13/2, 코스타리카 8/1로 책정했다.
독일이 최종전에서 코스타리카를 꺾고, 일본이 독일을 이기면 독일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기 때문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16강 진출 여부가 갈리는 포르투갈전과 가나-우루과이 경기는 우리 시간으로 다음 달 3일 새벽 0시에 열린다.
한국이 16강에 나가는 경우의 수를 몇가지 따져보면 다음과 같다.
◇3차전 결과/조 1-2위
한국 1대0 포르투갈 & 우루과이 1대0 가나/ 포르투갈-한국
한국 1대0 포르투갈 & 우루과이 2대0 가나/ 포르투갈-한국
한국 1대0 포르투갈 & 우루과이 3대0 가나/ 포르투갈-우루과이
한국 2대0 포르투갈 &우루과이 1대0, 2대0, 3대0 가나/ 포르투갈-한국
한국 1대0 포르투갈 & 가나 0-0 우루과이/ 포르투갈-가나
한국 2대0 포르투갈 & 가나 0-0 우루과이/ 포르투갈-한국
가나가 승리할 경우 한국-포르투갈 결과에 관계 없이 2승1패(승점 6)로 최소 조 2위를 차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