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목) 캐럴 및 겨울 감성의 연주곡과 함께하는 런치 콘서트 개최
- 포항문화재단, 체인지업 그라운드로 찾아가는 음악회 마지막 프로그램 운영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5일(목) 12시 20분 체인지업 그라운드(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로비에서 체인지업 그라운드 런치 콘서트 <정오의 캐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오의 캐럴>은 포항음악협회 소속 연주자들이 출연해 겨울의 정취가 물씬 나는 연주곡들과 캐럴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항음악협회는 1981년 설립되었으며 신인음악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 협주곡의 밤, 관현악페스티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개최하며 지역 음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특히 신인음악회를 통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문화를 선도해나갈 젊은 음악인들을 발굴함과 동시에 음악인들에게 다양한 무대를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캐럴을 비롯한 흥겨운 곡들로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음악회를 준비한 만큼 입주기업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체인지업 그라운드 런치 콘서트 시리즈는 전국 최초 민간 자율형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예술 향유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경제와 예술의 동반 성장 및 창의적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포항문화재단의 점심시간 활용 찾아가는 음악회로 기획되었으며, 지난 5월 <정오의 풍류>를 시작으로 7월 <정오의 재즈>, 10월 <정오의 클래식>에 이어 12월 <정오의 캐럴>까지 총 4회 공연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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