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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지난 5월 발생한 장성 노인요양병원 화재와 관련하여 노유자 시설 관계자에게 화재예방 경각심과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위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복지시설 종사자 등 120명과 소방차량 6대가 동원된 훈련은 실제 상황처럼 가상화재 발생 전파와 인명대피, 화재진압, 인명구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으로 진행했다. 훈련종료 후에는 요양병원 직원 및 입소자들에게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기은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최근 장성요양병원 화재 사고 등으로 노유자 시설 안전에 대한 집중점검이 필요하며, 이번과 같은 대피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황재이기자(사진)
황재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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