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농촌건강생활촌육성’ 시범마을인 영덕읍 삼계리 마을에 벽화를 그려 마을환경정비 및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영덕읍 삼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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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벽화그리기는 마을환경정비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추진으로. 삭막한 시멘트 담장에 어른과 아이들이 있는 시골의 아름다운 풍경을 테마로 벽화를 그려내어 마을경관조성은 물론 주민의 정서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벽화가 완성되어 해맞이공원 등 지역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아름다운 영덕 이미지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신현명 농촌건강생활촌 추진위원장은 “벽화로 인해 마을 분위기가 밝아졌고, 아름다운 벽화를 매일 접하다 보니 마음의 위안과 정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어 우리마을이 더 건강하고 장수하는 아름다운 마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을 벽화그리기 등 환경정비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하여 아름다운 농촌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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