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우리 성주는 지난해 그 어느 지역보다 도전과 혁신이 꿈틀대던 역동적인 도시였습니다.
그 변화의 흐름은 지난 4년 동안의 시간에 이어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올해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최근 지역경제가 많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만 5만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 그리고 직원 여러분과 함께 나아간다면 오늘의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더 살기좋고 행복한 도시 성주’를 만들기 위한 위대한 여정에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현재 우리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의 변화와 지방소멸, 경제 위기 등 이중, 삼중의 난제들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새로운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의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발빠르게 대응한다면 더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4년간 희망의 새시대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걸어나가며 도약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올 한해부터는“비도진세(備跳進世)”의 자세로 더 크게, 더 높이 비상하는 기회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함께한 100년을 밑거름으로 삼아 함께할 미래 100년을 위해 군민 모두의 열정과 지혜를 모으고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어 더 큰 미래를 함께 열어갑시다. 늘 힘이 되어준 군민과 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성주군을 만들 것을 약속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 아침
성주군수 이 병 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