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前대통령께서 완전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반드시 입당하셔야 한다.

▶사면복권을 축하하며 소회를 묻고 싶습니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 이런 일을 겪지 않아야 될 일이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많이 들었습니다.
칠곡·성주·고령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립니다. 소식을 듣고 많은 분들이 격려와 용기를 주시는 전화와 메시지를 주셔서 용기백배 하고 있습니다.
3년 여 정계를 떠나 있으면서 곁에서 보는 시각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지인 분들이 넓은 눈으로 보는 시야를 갖도록 주문을 주셔서 수양과 와신상담을 통해 진정한 정치인의 길이 무엇인지 공부를 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본인의 특별사면의 의미를 평가하신다면?
이번 사면복권은 우선은 저의 명예 회복의 계기가 된게 큰 의미가 되겠죠. 국가 공무원으로 봉직한 후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강한 대한민국과 우리 후손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려 최선의 노력을 했습니다.
어느 지역보다 살기좋은 고령·성주·칠곡을 만들기 위해 지역개발 사업에 국비 예산 확보를 많이 해 지역 주민들께서 칭찬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저와 주민이 함께 노력해 성과를 이뤄냈을때 환한 웃음을 주셨던 일은 저에게 그간의 시련을 견뎌내게 해주었죠 바로 주민들의 이런 마음이 칠곡,성주,고령의 일꾼으로 제가 느끼는 보람과 긍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조치해주신 사면복권은 제게 잠시 중단돤 정치적 활동을 다시 재개하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의 남은 여생을 국가과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었다 생각합니다.
▶박근혜 前대통령께서 입당하여 진정한 명예회복을 하실수 있게 도울 생각이다.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당선자로서 박근혜 대통령을 방문해 박 대통령의 명예회복을 해 드리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 또한 박 근혜 대통령께서 반드시 입당하셔야 한다는 생각이며, 우리 당 사무실에 사진을 걸어서 진정한 명예회복이 될수있도록 일관되게 일할 생각입니다.
▶정국 정세는 어떻게 보고 있나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주도하고 정권을 뺏은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으로 저를 포함한 국회의원, 공직자들이 희생을 당하고 일부 우리 당 소속 의원의 탄핵 찬성으로 우리당을 탈당한 동지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우리 당이 이들을 포용하지 못하고 있어 윤석열 정부의 반쪽 지지를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내년 4월 총선과 다음 대선에서 민주당 좌파에 승리하기 위해서 문정부에 희생된 당원들을 우리 당에 원 위치해 제대로 역할 할수 있게 해야 합니다.
태극기·기독교 단체·애국시민단체 등 아스팔트에서 고생한 지지자들을 포함한 재 창당 차원의 당세 확장 등 당을 개혁해야 할 시기가 온 것입니다.
3월 전당대회는 국민의 힘 정통성 확보가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힘은 자유민주주의 수호과 경제발전으로 세계 속의 한국을 만든 자랑스런 우파정당이었으나 자당의 탄핵과 분열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국힘의 정통성을 바로 세우는 지도부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 당에 많은 사랑을 주고 있는 MZ세대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지속적인 지지를 받을 것입니다. 즉 당을 지키고 정권을 지킨 사람들에게 제대로 보상하고, 당 안에서 어느 줄에 섰느냐 즉 인맥이 중요한 게 아니라 당원으로서 기여한 공정한 보상이 주어져야 당을 살릴 수 있습니다.
새 지도부는 윤석열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난 문 정부 5년 간의 각종 비리와 부정을 만천하에 밝혀서 처벌해야합니다
이를 위해 문정부에서 그렇게 했듯이 중앙정부와 지자체에 민주당 집권 비리 청산팀을 구성해 한 점 의혹없이 비리를 척결할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