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채움에서 개발한 유해동물 퇴치기능이 있는 쓰레기 분리수거장 클린하우스 가림용 화분 '크린올'모습.㈜더채움 제공
안동 지역업체 더채움 개발
경관개선·악취감소 효과도

안동시 치이골에 소재한 지역업체인 ㈜더채움(대표이사 서효영)에서 유해동물 퇴치기능이 있는 클린하우스 가림용 화분 '크린올'을 개발해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크린올은 싱그러운 인조식물의 친환경적인 분위기로 공간을 분리 해주며 별도의 관리 없이도 초음파를 주기적으로 발생시켜 쥐, 뱀 등 유해 동물들의 접근을 차단해 동물들에 의해 쓰레기봉투가 훼손되는 것을 예방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제공에 적합하다.

또한 음이온을 발생시켜 암모니아와 결합 중화시키는 원리로 악취 감소는 물론 다양한 인조식물(대나무,율마,넝쿨식물 등)식재로 공간에 맞는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 특히, 클린하우스가 관리되지 않은 상태로 노출되면 쓰레기 불법투기가 발생하는 등 악취와 오염을 유발하는 사례가 빈번해 클린하우스의 경관 관리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서효영 대표는 "크린올은 클린하우스 경관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공원, 산책로 등에 설치해 시민들에게 안전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자인 및 상표출원 됐다"며 "성능에 대한 KC인증, ISO 9001인증 제품으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안동시에 시범설치된 CREEN ALL(상표출원 제 40-2022-0183389호, 디자인출원 제 30-20220052111호)은 기존 클린하우스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경관훼손 문제와 쥐, 고양이, 뱀 등 유해동물의 접근 문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주변공간을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 주면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품은 현재 안동시 옥야동,용상동,풍산,웅부공원 인근 등 6개소에 12대가 설치 돼 있다.

서 대표는 "경관개선과 유해동물의 접근을 방지해야 하는 공원, 산책로, 미술관,휴양림, 고택, 사찰, 문화재 등의 시설에서 경관훼손 없이 편리하게 설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델로 개발됐다"라며 "시설에 맞는 인조식물을 적용, 경관개선과 시설물관리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주문(문의전화: 1544-2509)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아이디어 상품으로는 쓰레기 분리수거장(클린하우스)의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유해동물 퇴치기능과 악취감소 기능을 보유한 가림막용 화분, 안동지역 특산물인 표고버섯을 아이디어로 개발한 버섯재배 체험상품인 버섯키트,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벽면녹화용 실내식물 재배기 등을 개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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