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기업에 채용돼 출국에 나서는 영진전문대 졸업생들이 최재영 총장(앞줄 왼쪽부터 5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2021년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졸업생 3263명 중 2159명 취업
국·내외 대기업 취업 실적 우수

영진전문대학교는 코로나팬데믹 취업 한파 속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2023년 교육부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발표된 2021년 졸업자 취업 통계조사에서 75.2%의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대규모 졸업자(3000명 이상)를 배출한 전문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으로 전국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021년 졸업자 3263명 중 2159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이러한 성과는 대구권 전문대 중에서도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취업의 질적 수준 역시 뛰어나다.

최근 5년간 (2017~2021년) 대기업 취업 실적을 보면 △삼성계열사 206명 △LG계열사 232명 △SK계열사 271명 △한화그룹사 87명 △포스코그룹사 59명 △신세계그룹사 47명 △현대그룹사 57명 △롯데그룹사 41명 등 총 1758명이 입사하며 명실상부한 취업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해외취업 실적도 단연 돋보여 일본 493명을 비롯해 호주 45명·중국 3명·미국 2명 등 총 549명이 해외에 취업했다.

해외취업 역시 소프트뱅크·라쿠텐·야후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이 다수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서도 톱클래스 수준이다.

지난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요 취업 국가인 일본이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로 해외취업에 혹한기를 맞았지만 지난해부터 재개돼 해외취업이 정상 궤도를 보일 전망이다.

김수용 학생복지취업처장(AI융합기계계열 교수)은 “지난 2021년은 코로나19 상황이 최고조를 달하면서 마치 취업 빙하기 같은 시기였지만 우리 대학은 그동안 다져온 주문식교육, 산학 네트워크에 더해 학생들 역시 수적천석의 노력으로 취업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앤데믹을 맞아 취업을 위해 모든 교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할 각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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