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영양전통시장일대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매년 시행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영양군 전 공직자를 비롯 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 가파른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영양군은 할인판매 중인 영양사랑상품권의 구매를 적극적으로 권장하여 설 명절을 맞이해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준비하는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의 노력을 더해 하루빨리 영양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기 바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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