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다음달 2일부터 ‘목요 야간 여권민원실’을 재개한다고 26일 전했다.

군은 2020년 2월부터 목요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도에는 근무 시간 중 여권발급 신청 건수가 이전 년도에 비해 90%정도 급감함에 따라 ‘야간 여권민원실’을 사전예약 야간민원실로 변경 운영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완화로 최근 6개월 내 여권발급 신청 건수가 급속하게 늘어남에 따라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 등 업무시간 내에 군청 여권 민원창구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매주 목요일 8시까지 다시 운영한다고 전했다.

오도창 군수는 “목요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필요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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