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회생 기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체육계 고위급 인사 참석

▲ ‘제51회 춘계 전국 남녀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 출전한 유도선수들이 기량을 뽐내며 경기를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차세대 유도 꿈나무들이 기량을 뽐내는 ‘제51회 춘계 전국 남녀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오는 30일까지 6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지난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남녀 선수 2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을 겸해 초중고등부 남녀별 개인전, 단체전과 KATA 경기까지 진행된다.

또 지난 25일 열린 개회식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정행 전 대한체육회장,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장재근 국가대표 진천선수촌장 등 체육계 고위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명실상부한 대회임을 입증했다.

특히 유도 종목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도인을 대상으로 대한유도회 주관의 ‘공로 연금 수여식’이 함께 열려 전국 유도인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51회 전국 남녀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과 같은 전국단위 체육대회는 물론 지난주 문경에서 개최된 아시아하키연맹 정기총회와 같은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회생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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