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 중인 모습이다. 포항교육지원청 제공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교육공무직원노동조합)에서 총파업 진행에 따라 포항장원초 등을 방문해 파업에 따른 학교급식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했다.

이 날 교육장은 총파업으로 인해 학교급식 운영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조를 독려하는 한편 학생들과 함께 대체식(빵·우유 등)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교육지원청 관내 각급 학교에서는 사전 대책을 마련하여 이번 총파업에 따른 큰 혼란은 없었으며,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사항들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지원했다.

천종복 교육장은 “신학기 파업으로 인하여 학생들에게 교육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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