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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 시뮬레이션은 최근 3호선 모노레일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와 권영진 대구시장 당선인의 “철저한 안전 확보 후 개통”이라는 지시에 따른 조치다.
시뮬레이션은 주요 간부들이 3호선 모노레일의 전 구간 시승을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심리적 안정성 유무를 체감토록 하고, 양 선로 장애로 비상 정차 시 열차 구원 및 승객 대피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현장토의로 진행됐다.
또 실제 근무여건과 동일하게 시간대별로 운용한 후 안전사각 발생 유무, 각 분야별 효율적인 인터페이스 점검, 기기나 장비 등의 관리상 문제점도 확인했다.
한편 3호선 칠곡차량기지에는 현재 약 100명의 상주인원이 각 분야별 개통준비에 전력하고 있으며, 1일 2개 편성(6량) 전 구간 예비주행시험 중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향후에도 단계적으로 시스템별 현장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점이 없는 완벽한 개통준비에 진력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