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달 6월 ‘업사이클 공예 체험’

영주시가 직영 운영하는 콩세계과학관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콩세계과학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진행한 △카네이션 브로치 만들기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및 사진 꾸미기 △사진꽂이 만들기 등 프로그램에 체험을 희망하는 가족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27일 진행한 ‘셋, 둘, 하나 발사!’ 에어로켓 만들기 체험은 26일 진행이 결정된 깜짝 프로그램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대한민국의 우주개발 강국 도약을 응원했다.
콩세계과학관에서는 다음달과 7월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음달 14일부터 7월 27일까지 ‘환경’을 주제로 업사이클(Up-cycle, 버려지는 자원을 디자인과 가치를 가미하며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행위) 공예 체험인 ‘지구 Up!사이클링’ 체험 교실이 진행된다.
이번 체험교실은 △바다 유리 자석 꾸미기 △바다 유리 모빌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개인의 경우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되나 바다 유리 모빌 만들기에 한해 토요일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단체의 경우 사전 문의 후 예약이 필요하다. 체험별 대상 및 일정, 체험료가 상이하니 자세한 사항은 콩세계과학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남기욱 기술지원과장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업사이클 공예 체험 교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 밖의 체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콩세계과학관팀(054-639-7582)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수 있다.
조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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