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및 수당 부정수급 예방교육이 열리고 있다. 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청은 지난 30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및 수당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오류와 비리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의 효율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활성화 및 출장여비 등의 수당 부정수급을 예방하고자 하는 자리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행정오류·비리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하는 청백-e 시스템, 행정오류의 소지가 있는 사무를 스스로 점검하는 자기진단 제도, 청렴윤리 활동을 계량화 해 관리하는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제도다.

북구청은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및 특별점검 실시 등을 통한 내부통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지속적인 출장여비, 초과근무수당 지급실태 점검 등으로 공직 신뢰도를 높이고자 힘쓸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 교육과 업무지도를 통해 내부통제 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직원들의 내부통제 의지를 북돋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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