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일 시구에 나서는 임성빈 대위 삼성라이온즈 제공

   
▲ 오는 6일 시타에 나서는 황영진 원사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오는 6 ~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밀리터리데이’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밀리터리데이’행사를 맞아 오는 6일 프라미스 작전’에 참가한 공군 조종사 임성빈 대위와 정비사 황영진 원사(진)를 초청해 특별한 시구 및 시타를 준비했다.

이들은 지난 4월말 수단 내 무력 충돌 상황에서 고립됐던 교민 28명을 무사히 구출한, 이른바 작전명 ‘프라미스’에 참가했던 자랑스러운 얼굴들이다.

8일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순직하신 전몰·순직군경 영웅의 자녀가 시구와 시타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구는 대한민국 공군으로 작전 수행 중 순직하신 영웅의 자녀 김지훈 군이, 시타는 대구경찰 소속으로 대구 시민을 긴급 구조 중 순직한 영웅의 자녀 정준용 군이 맡는다.

이밖에 다른 공군 참가자들과 가족들도 라이온즈 파크에서 경기를 단체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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