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고영준이 지난달 29일 전북현대와의 15라운드 맞대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이하 EA)가 선정하는 EA 스포츠 K리그 2023시즌 5월의 선수상 후보에 포항스틸러스 고영준이 바코(울산현대), 주민규(울산현대), 백승호(전북현대)와 함께 후보로 선정됐다.

지난달에 이어 후보에 오른 고영준은 5월 한 달간 전 경기(5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선두권 경쟁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달 29일 팀 창단 50주년 기념 경기로 치러진 전북과의 15라운드 맞대결에서 후반 21분 페널티 박스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전북의 골망을 흔들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영국), 라리가(스페인), 분데스리가(독일), 리그앙(프랑스) 등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각 리그에서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피파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진행한 뒤 1,2차 투표결과를 총 합산하여 수상자를 정하게 된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장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피파온라인 4 플레이어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K리그 팬 투표는 ‘킥 애플리케이션’ 회원가입 후 1개 아이디어 당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는 오는 11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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