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에 이어 후보에 오른 고영준은 5월 한 달간 전 경기(5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선두권 경쟁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달 29일 팀 창단 50주년 기념 경기로 치러진 전북과의 15라운드 맞대결에서 후반 21분 페널티 박스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전북의 골망을 흔들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영국), 라리가(스페인), 분데스리가(독일), 리그앙(프랑스) 등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각 리그에서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피파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진행한 뒤 1,2차 투표결과를 총 합산하여 수상자를 정하게 된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장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피파온라인 4 플레이어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K리그 팬 투표는 ‘킥 애플리케이션’ 회원가입 후 1개 아이디어 당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는 오는 11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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