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의 통일이념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

▲ 지난 15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서구 중학생 평화통일골든벨 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서구협의회는 지난 15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서구 중학생 평화통일골든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협의회는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통일비전을 공유하고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매년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해 서구 관내 8개 중학교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학생들의 춤과 노래로 꾸며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예심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100명의 본선진출자를 선발해 형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리중학교 학생이 통일골든벨을 울렸으며 특별지도자상 역시 평화상, 민주상, 우수상의 영광을 안은 중리중학교에서 수상했다.

이천수 대구서구협의회장은 대회게 참가한 학생들에게 "수고가 많았다"며 "통일세대 핵심리더인 우리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상 부구청장은 "현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는 학생들을 보니 서구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든다"며 "행정기관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꿈을 펼쳐가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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