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공원을 야외체험 학습의 장으로“가족이 함께하는 행복주말학교

경산시는 지난 14일 오전 남매공원에서 야외 체험학습의 장,「가족이 함께하는 행복주말 남매학교」를 개강했다.

이날 행사는 핸드페인팅 티셔츠, 모기퇴치스프레이와 버물리, 색한지로 만드는 간식다반, 천연SUN스프레이와 수분크림 만들기 등 4강좌를 진행했다.

남매학교는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건전한 주말 학습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토요일 중 월 2회씩 총 8회에 걸쳐 토피어리, 석고방향제, 가죽공예 명함지갑, EM주방세제 등 32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재능 나눔 봉사단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과 경산시 인재양성과 직원 전원이 체험학습 진행 보조 등으로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교육 참여에 따른 참가비는 가족 당 한 권 이상 기부하는 것으로 참여 시민에게는 문화비용에 관한 부담을 줄이고, 기부된 책은 지역아동센터 및 작은 도서관 등에 기증함으로써 개인의 작은 기부가 지역사회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보답(報答)릴레이 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1일 토요일에는 경산시민 80가족을 대상으로 포크아트 시계, 냅킨공예 티슈케이스, 손뜨개 친환경 수세미, 전통 떡 만들기 등 4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며, 7월 강좌 및 교육생 모집은 홈페이지(경산시평생학습관 http://lll.gbgs.go.kr)에서 7월 초에 안내 및 접수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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