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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은 15일 지역 숙원사업비로 국비 2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재원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의성군 금성면 대리~도경 간 도로 확포장 공사비 7억, 군위읍 동부네거리~군위보건소 간 도로 확포장 공사비 7억, 청송군 중평교 개체공사비 7억 등, 총 21억원 규모이다.
그동안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와 도경리를 연결하는 면도 101호선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 의성군은 총 38억원의 예산으로 2.8km의 도로를 확포장하고 선형을 개량하는 사업을 착수할 예정인데, 올해 내 착공하여 2017년 7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도로 확포장이 완료되면 580가구 1,480명이 수혜를 입게 된다.
군위읍 내 동부네거리와 군위보건소를 연결하는 총 1,020m의 도로는 군위군이 74억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해왔지만 총사업비가 91억원에 달해 군비 부족으로 공사 마무리가 되지 않고 있었다. 이번 지원으로 공사 완공을 앞당겨 주민 숙원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전망이다.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의 중평교는 안전점검 D등급을 받은 노후화된 교량으로 사고 위험이 높았으나, 이번 7억원의 지원으로 올해 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183m 길이의 중평교를 새로 건설하는데는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김재원 의원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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