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 측이 재벌가 자제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정은이 해외 증권사 펀드 매니저와 2년 넘게 교제 중이다.
배우 김정은의 소속사 별만들기ENT 관계자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은은 현재 조금씩 상대방을 알아가며 좋은 친구이자 연인으로 조심스러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드라마 촬영에 한창으로 오로지 연기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본인의 개인사로 인해 드라마 팀이 신경 쓰이는 일이 없길 바라고 있다"면서 이러한 배우의 조심스러운 입장을 이해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에 대한 기약은 섣불리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김정은씨의 결혼이나 좋은 소식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말씀드릴 것"이라며 "아직은 미래에 대해 어떤 계획도 세우고 있지는 않고 있으니 이와 관련된 오해나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정은은 현재 최선을 다해서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드라마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항상 배우 김정은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무리지었다.
앞서 이날 여성지 우먼센스는 7월호를 통해 김정은이 재벌가 자제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의 빠듯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매주 금요일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 심야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우먼센스는 측근의 말을 빌려 "김정은의 열애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다.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두 사람이라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김정은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김정은, 정말 축하해요", "김정은, 2년 넘게 사귀고 있었구나", "김정은, 남자 분 멋있을 것 같다", "김정은, 예쁘다", "김정은, 요즘 드라마 재미있게 보고 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정은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45분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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