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부임한 박상연 부군수는 부임 후 약 2개월간 제4회 섬의 날 및 오징어축제 등 울릉군의 주요 행사 추진과 함게 태풍 등 재난 대비 점검 등 군정 주요 현안 사업에 일정을 보냈다.
이번 사업장 방문은 울릉군 통합상수도시설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어촌뉴딜 300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 뿐만 아니라 도동지역주차환경개선사업, 천부마을 주민여가시설 건립사업 등 총 45개 사업장이다. 이는 2024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들을 직접 방문해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연내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일부 대형 사업장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방문이기도 하다.
박상연 부군수는 “이월된 사업들이 연내에 완료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내년 경북도에 이월되는 사업도 최대한 줄어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는 건설현장에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감독을 실시해 안전한 울릉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문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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