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현대 티벳어 강좌가 경주동국대에서 무료로 열려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티벳장경연구소는 하계 여름방학을 맞아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현대 티벳어 강좌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티벳 불교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현대 티벳어 강좌는 달라이라마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는 동국대 티벳장경연구소 박은정 전임연구원이 현대 티벳어의 기초회화와 문법을 중심으로 강의하며, 교육 기간은 다음달 7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로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티벳장경연구소 홈페이지(www.koreatibet.kr)에서 볼 수 있으며, 신청 및 문의사항은 동국대 티벳장경연구소(054-770-2893)로 하면 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티벳장경연구소는 지난 2009년에 설립돼 티벳대장경 역경사업을 위한 티벳어 한글표기안 발간 및 석학들의 특강, 학술대회 개최, 번역서 출간 등 다양한 사업과 관련 연구들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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