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 진행 성황리 마무리 생오미자 최대 20% 할인판매 송어잡기 등 체험 이벤트 인기 다양한 볼거리에 호평 잇따라

축제 개막식은‘불타는트롯맨’출신 가수 손태진, 신성, 민수현, 에녹과 박서진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동로면 어울림한마당 행사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됐다.
축제기간 생오미자, 건오미자, 오미자당절임을 최대 20% 할인금액에 판매하고 송어 맨손잡기 체험, 10여종의 오미자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각체험관, 오미자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는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축제 기간 내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 3일동안 무려 5만여명의 관광객이 동로면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오미자 판매 수익 또한 5억원(42t)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임시주차장을 총 2만5011㎡ 규모로 확보하고 축제 종사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진행했으며 경찰, 소방, 동로면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전한 축제로 마무리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해마다 개최되는 문경오미자축제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문경오미자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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