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해초 야구부 선수들이 지난 16~19일 대구 강변구장 등에서 펼쳐진 경일대 총장기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 제공
포항대해초등학교가 경일대 총장기 유소년야구대회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해초는 지난 16~ 19일 초등부 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대구 강변구장 등에서 펼쳐진 경일대 총장기 유소년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대구 칠성초를 만나 1회 3득점, 4회 5득점을 앞세워 8대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거둔 대해초는 최우수 투수로 6학년 김나원군, 최우수타격왕 6학년 안서후군, 최우수지도자상에 정기문 감독이 선정되는 기쁨을 동시에 누리게 되었다.

대해초 김선욱 교장은 “경쟁력 있는 팀들을 제치고 경일대 총장기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쁘다. 감독과 코치의 지도에 따라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열심히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이 믿음직하고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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