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는 호계면 일원에 28만평 규모로 골프장 18홀과 클럽하우스, 골프텔, 그늘집, 리조트 건립 등 900억 원을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 의원, ㈜평산레저 신상조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 호계CC 조성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양자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상조 ㈜평산레저 대표이사는 “문경은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명소로 많은 이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며 “호계CC가 문경에 조성된다면 교통의 중심지로서 인근 관광지와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호계CC를 조성해 우리시가 관광 레저도시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민자유치를 위한 노력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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