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정보위에서 정부 정책에 대안 제시 등 활약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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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욱 의원 수상 장면 | ||
‘2023 국감 스코어보드 대상’은 2023년 국정감사에서 정책능력과 정책 전문성을 중점으로 평가해 각 상임위 별로 우수한 역량을 보인 의원 16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2023년 국정감사에서 △자동차 교환이나 환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는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서울양평고속도로에 대한 야당의 문제 제기를 반박하면서 사업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감사원에서 발표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통계 조작의 불법을 지적하면서 한국부동산원에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정재 의원은 "국감에서 지적한 문제점이 개선되도록 노력하여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욱 의원은 머니투데이 일일평가에서 “정책질의 정석”이라는 평을 받으며 스코어보드에서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종합심사에서는 “과방위 신성”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 의원은 지난 8월 국회 교육위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로 전격 보임한 바 있다.
김병욱 의원은 "과방위로 상임위를 옮긴 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맞춰 포스텍, 카이스트 등 우수 공과대학에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연구중심의대를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고 국정감사 내내 강조하며 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했다"며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인력인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의정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병찬 기자
jameskang6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