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천고속도로 SUV 차량 화재 현장 = 경북소방본부 제공
▲상주영천고속도로 SUV 차량 화재 현장 = 경북소방본부 제공
▲성주군 초전면 공장 화재 현장 = 경북소방본부 제공
▲성주군 초전면 공장 화재 현장 = 경북소방본부 제공
▲영덕군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 경북소방본부 제공
▲영덕군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에서 화재 등 사고가 잇따랐다.

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51분쯤 성주군 초전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8시간 15분 만인 이날 오후 86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동이 전소되고 차량 2대와 기계설비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6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분해처리장치 가스누출에 따른 폭발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영덕의 한 주택에서도 전날 오후 1143분쯤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인력과 장비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2일 오전 227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주택 1(100m²)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 발화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는 1일 오후 832분쯤 달리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은 차량 모두를 태우며 소방서 추산 44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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