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2일 대구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2023 미디어 뉴테크 대전 YOUTH LEAGUE’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참여 학생 대부분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상 수상‘마리오&요시’팀 외
최우수 1팀·우수 3팀 성적 거둬

수성대학교 학생들이 대구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2023 미디어 뉴테크 대전 YOUTH LEAGUE’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참여 학생 대부분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동대구벤처밸리에서 지난 1~2일 이틀 동안 열린 이 대회에서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와 웹툰스토리과 등 학생들을 중심으로 14개 팀이 출전, ‘마리오&요시’팀(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 2학년 김현동·김세빈)이 VR기술을 활용한 융합미디어로 아동학대 영상 콘텐츠를 만든 ‘아동학대의 진실’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 웹툰스토리과 2학년 최언돈 등 12명으로 구성된 ‘무대위 질주’ 팀이 ‘볼류메트릭 메타댄스 공연’ 콘텐츠로 최우수상을, 호텔조리과 박호정 등 3명이 참여한 ‘하리보’ 팀이 3D모델링과 AI음성 기술을 활용한 스토리게임 형식의 ‘대구시 감성카페’ 소개 영상으로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에 선정되는 성적을 올렸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 사업인 ‘대구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뉴테크 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뉴테크 산업 활성화 및 지역기업의 해외진출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는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가 참여하는 '창업 아이템 피칭' △대학생 및 청년을 위한 '뉴테크 융합 프로젝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뉴테크 창업 아이디어' △초등학생 블록 활용 코딩 등 4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다.

강성수 산학협력단장은 “대구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 우리 학생들의 뉴테크 능력이 부쩍 성장했음을 알았다”며 “우리 학생들의 미디어 뉴테크 능력을 창업이나 해외진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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