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조감도 - 안동시 제공

   
▲ 권기창 시장이 경상북도, 경상북도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현장을 방문해 환호하고 있다 - 안동시 제공

시·도·LH 등 기본협약 체결
지자체 2곳은 행정·재정 보조
공사 2곳은 사업시행자로 활동
내년 예타 통과 목표로 속도전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조성이 본궤도에 올랐다.

안동시는 지난 14일 경상북도, 경상북도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민원해소, 입주기업 유치, 기반시설 지원·설치 등에 필요한 행정·재정지원을 하게 된다.

LH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공동 사업시행자로서 기본구상 및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검토,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산업단지 조성공사와 토지 보상, 용지공급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들 4개 관계기관은 국가산단 조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별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와 LH는 24년 3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및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안동시 투자유치과 정진용 과장은 “향후 절차들을 빈틈없이 수행해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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