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은 일본 지진과 관련 지진해일 유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대비해 경비함정 및 각 파출소 경찰관 대상 비상소집(지역구조본부 대비단계)을 실시 피해예방을 위해 총력대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비함정은 조업어선들을 대상으로 항행안전방송을 지속 실시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각 파출소에서는 선주들에게 안전대비 문자를 발송 및 항포구·해안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지진해일의 높이는 조석을 포함하지 않아, 해안에 도달 후 점차 높아질수 있다”며“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황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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