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1호 박언휘 원장. 연합뉴스 제공
울릉군은 울릉 출신 박언휘씨가 새해 고향사랑기부제1호로 고액기부를 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서 박언휘 종합내과를 운영하는 박 원장은 지난해 2월 울릉군에 연간 상한액인 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는 울릉군 최고액 기부자 제 1호로 선정됐다.

박 원장은 울릉읍 도동 1리 출신으로 중학교때까지 울릉도에 거주하다 고등학교를 육지로 진학해 여고 수석 졸업 후, 경북대 의대에 진학,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남한권 울룽군수는 고향 사랑을 잊지 않는 박 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박 원장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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