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상반기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1명 선발에 66명이 지원, 평균 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분야별 경쟁률은 1명 모집하는‘화공·섬유분야’에 8명이 지원해 8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각각 4명을 모집하는 ‘디자인·공예’는 42명이 몰려 10.5대 1, ‘수산·해양’은 11명이 지원해 2.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2명을 모집하는 동물자원분야는 5명이 지원 2.5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시험장소는 오는 20일 공고하며, 시험은 오는 28일 실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임용시험은 지난 하반기에 선발하지 않은 과목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것”이라며“교육현장의 교사 부족 해소와 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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