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오후 2시쯤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승리 축하 퍼레이드에서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해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총격 소리에 놀란 시민이 대피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오후 2시쯤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승리 축하 퍼레이드에서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해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총격 소리에 놀란 시민이 대피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승리 축하 퍼레이드에서 총격이 발생해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AP 등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오후 2시쯤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승리 축하 퍼레이드에서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총격은 우승팀인 캔자스시티 치프스 퍼레이드가 끝나갈 무렵 유니언역 인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부상자들 가운데 3명은 위독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1명은 생명에 위협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 3명을 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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