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하며 산악의 경우 경북도 청송군 아이스클라이밍경기장에서 경기가 이뤄진다.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루지 등 8개의 정식종목 중 경북은 6개의 종목에 총181명(선수88, 임원93)의 선수단이 출전해 경북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본 대회에 앞서 펼쳐진 사전경기 중 컬링에서 여자12세이하부(의성초등학교)는 은메달 남자15세이하부(의성중학교)와 남자일반부(경상북도체육회)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육성의 어려움 속에서도 빛바랜 성과를 거뒀다.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 기량연마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의 노력이 알찬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경북의 명예를 더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