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의회를 통해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가축 질병 차단을 위한 방역 대책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소독약품을 심의 선정했다.
올해는 1억6400만 원의 예산으로 소 10종, 돼지 7종, 꿀벌 4종, 개 1종 등에 대한 약품을 시기별로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가축전염병의 적기 예방과 효과적인 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울진군은 거점 소독시설을 365일 운영 중이며 소독 차량 3대를 이용하여 축산농가 소독을 강화하고 가축 방역상황실을 운영 하는 등청정울진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해 구제역과 럼피스킨 등 전염병 발생이 급증하고, 최근 인근 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음에도 울진 지역 내에 발생이 없는 것은 축산 관련 단체 및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올해도 철저한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황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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