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방, 취수시설, 여수로 등 시설물 중점 점검 안전상 재해 위험 사전 방지

이번 안전 점검은 제방, 취수시설, 여수로 등 시설물을 중점 점검해 안전상 재해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저수지 안전 점검은 연 4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저수량 5만 톤 이상 저수지에 대해서는 10년 1회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저수지에 대해서는 노후 위험 저수지 정비사업비(도비)를 투입해 농업인의 편의와 시설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시민의 통행이 잦은 동지역 저수지(6개소)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안내판을 정비하고 수난인명구조장비함(구명줄, 튜브, 구명조끼)을 설치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영농기 전에 저수지 시설물 안전점검 및 정비를 완료해 농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읍·면지역 저수지에 대해서도 예산을 확보해 안내판 정비 및 수난인명 구조장비함을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율동 기자
fightlyd@hanmail.net
